[공공뉴스=김수연 기자]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사태 장기화로 실내 생활이 늘어남에 따라 정부가 수요가 증가한 제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어린이용 바닥매트 등 30개 제품이 무더기 리콜됐다. 안전기준을 위반해 적발된 어린이용 매트 제품 중에는 노출될 경우 간이나 신장 등에 손상을 유발할 수 있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를 최대 645배 초과한 경우도 있었다.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헬스기구, 자전거 등 관련 724개 제품에 대해 집중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7일 발표했다. 국표원은 지난